김순진쌤 보고싶어요♡

by 예나♡ posted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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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맘까페에서 몇분을 추천 받았는데 김순진쌤에게 제일 끌려서 다온을 선택했어요. 결론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것!!

첫날에 오시자마자 저희 아기에게 다정하게 인사부터 해주시고 , 아이가 용을 너무 쓰니까 아파서 그런거라며 바로 마사지부터 해주셨어요ㅜㅜ 쌤이 마사지를 틈나는대로 해주셔서 그런지 용쓰는게 점점 줄었어요. 저한테도 밤에 마사지해주라고 가르쳐주셨구요ㅎ

순진쌤은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하고 잘 놀아주세요. 인위적인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잘 놀아주세요. 계속 이름 불러주며 예쁜말, 좋은말 많이 해주시고~ 장난도 치시고 노래로 불러주셨어요^^ 저는 그런거 잘 못하겠다고하니 엄마 목소리로 이름만 자주 불러줘도 아이가 좋아할거라고.. 점점 늘거라고 격려해주셨어요ㅎ

그리고 저희 아기가 태열도 있고 제가 얼굴에 로션을 안 발라줘서 거칠거칠했는데 쌤이 온도 조절 계속 해주시고 세수랑 로션도 신경써서 발라주셔서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정말ㅜㅜ
매일 아기피부 세심하게 체크해주시고 저한테도 밤에 로션 꼭 발라주라고~ 부탁한다고ㅎㅎ 엄마인 저보다 더 신경써주셨어요ㅜㅜ

쌤 음식솜씨도 너무 좋으셨어요. 조리원에서 입맛을 잃어 잘못먹었는데 쌤이 맛있는 요리를 예쁘게 차려주셔서 힐링도 되고 입맛이 점점 돌아왔어요ㅎㅎ 저희 남편도 맛있다고 레시피 물어보라고해서 가르쳐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쌤이 종이에다가 레시피 정성스럽게 적어주시고ㅜ 나중엔 죄송스러워서 더 못 물어보겠더라는...ㅎㅎ

순진쌤은 너무 유쾌하시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세요^^ 사실 누군가 저희집에 있다는 자체가 불편한 일인데..거기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쌤이랑은 금방 자연스러워지고 얘기도 많이 하게되고..쌤이 넘 웃겨서 남편한테도 쌤얘기 많이 했더니 남편이 즐거워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ㅎㅎ

김순진쌤~
저희 예나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조리원 나와서 사실 제몸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기한테 신경 많이 못쓰고 사진도 거의 안 찍게 되던데..쌤이 순간순간 지금 이모습 남겨야한다며 사진 찍으라고 알려주시고.. 엄마인 저보다 즐거워해주셨죠^^ 쌤덕분에 놓칠뻔했던 소중한 순간들 사진이랑 영상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ㅜㅜ
그동안 저랑 예나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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