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같은 김은정 이모님~ 감사합니다!!!

by 온이엄마 posted Mar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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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잘 못만나서 큰기대없이 둘째 신청했어요~

조리원에 있을때 김은정 관리사님께서 전화도 주시고 그때부터 케어 받는 느낌이었네요~

조리원 퇴소 후 이모님 처음 오신날 젊고 상냥하시고!

둘째는 당연하게 첫째마저도 이뻐해주셔서 우리 큰애는 아직도 이모보고싶다고해요ㅜㅜ

 

큰아이때문에 집안일도 많고 정리할것도 많은데도

손이 얼마나 빠르신지 오전안에 집안일 다 해주시더라구요

아이때문에 매일 반찬도 부탁드리고..

다른집 보다 일 많으셨을텐데도 한번도 불만있으신 모습 뵌적도 없었구요

조리원 천국이라고 하는데 전 이모님 천국이었어요!!

 

둘째라 두달 생각했는데 계속 연장연장해서 세달하고

이모님 스케쥴이 안되셔서 눈물의 이별을 했답니다 ㅜㅜ

 

모든 부분들이 다 감사하고 의자가 많이됐지만

제일 컸던건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는 거였어요

매일 아침 이모 오시고나서 일어나는 아기한테 웃으면서 

"잘잤어~?" 인사하면서 수시로 대화하시는데 진심으로 아기들을 존중하고 

대해주시고 있다는 느낌 세달동안 항상 받았고 

가족같이 편하게 그렇지만 지킬건 다 지켜주시는 모습이 

인간적이면서도 프로같았어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또 출산을하게된다면 ㄷㄷㄷㄷ

꼭 이모님이랑 같이 보내고싶네요!! 

 

김은정 이모님 강력 추천합니다~~!!!!

 

이모님덕에 무사히 백일 보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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