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숙 관리사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by 유노맘 posted Jun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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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3주 신청했는데, 오늘이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ㅜㅎ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대학병원으로 이송돼서 2주 후에 조리원으로 데리고 와 수유는 물론, 기저귀 한번 못 갈아입혀보고, 속싸개도 어떻게 싸는지 아무것도 못 배우고 조리원 퇴소 후 집으로 데리고 와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더욱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의 도움이 절실했어요~
경력 있고 잘하시는 분으로 부탁드렸고, 유명숙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9시 출근인데 항상 일찍 오셔서 청소부터 해주시고 바로 아기 케어해주셔서, 밤새 한숨 못자서 쌓인 피로 낮에 풀 수 있었어요~
음식솜씨도 좋으셨는데, 제가 자느라 식사를 잘 안해서ㅜㅎ 관리사님도 식사 부실하게 편의점 음식으로 대충 드시고ㅜ 그게 참 죄송했어요ㅜ
아기가 등센서가 최강이라 출근부터 퇴근까지 아기케어에 집중하셨는데, 아기만 안고 있는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엄마인 저도 힘든데~
어르고 달래가면서 하루종일 아이 안아주시고 놀아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기한테 말 걸어주고 놀아주실때 아기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이제 저의 낮잠은...ㅜㅜㅎ
또 새로운 삶에 적응해서 오늘이 추억이 되는 날이 곧 오겠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유명숙 관리사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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