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by 재현맘 posted Nov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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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왔다가 가신지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제가 아기 낳았을 때는 코로나가 가장 심할때여서 산후조리사 없이 친정 부모님 도움으로 아기를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아기가 50일 정도 되어서야 신청을 했고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유수유를 원했지만 아기가 잘 물지 않아서 모유수유 도와주실 분을 원한다고 다온에 부탁드렸고 인기가 많으신 분인데 시간이 맞아 최선희 관리사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처음 오셨을 때 넘 밝게 아기와 인사 나누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오시자마자 냉장고를 찬찬히 보시고 있는 재료로 뚝딱 요리를 만들어 밥을 챙겨주셨고 그 후로는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물어보시고 재료 알려주신대로 제가 온라인으로 주문해놓으면 요리해주셨어요. 매일 국 반찬 다양하게 하시고 과일도 깎아두셨고, 저녁에 남편이랑 먹을 수 있게 상
차려놓고 퇴근하셨어요. 금요일에는 특별히 김밥도 해주시기도 했구요. 음식 솜씨가 정말 정말 좋으셔요!
또 밥 먹고 나면 들어가서 자도록 해주셨어요. 아기를 넘 예뻐하시고 잘 돌봐주셔서 마음 놓고 잠도 푹 잤고 걸으러 나갔다 오기도 했습니다. 항상 아기가 좋아하는 하이톤 목소리로 밝게 재밌게 놀아주셔서 저희 아기가 웃음이 더 많아졌던 것 같아요.
또 모유수유도 옆에서 도와주시고 북돋아주셔서 완모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매일 해주시는 정성 가득 배 마사지와 아기 목욕, 터미타임, 빨래, 청소 등 아쉬운 점 하나 없이 해주시는게 정말 어려운 일일텐데 이모님을 만난게 행운이었어요. 누가 물어본다면 고민없이 바로 추천드릴거에요.
오래되어서 이모님께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후기 꼭 써야지 생각만 하고 정신없이 아기 키우느라 시간이 이렇게 흘렀어요.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이라도 글을 씁니다.
3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재현이 예뻐해주시고 출산 후 힘든 시간 보내고 있었던 저에게 많은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도 눈에 선한 이모님의 밝은 모습으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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