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by 도리맘 posted Feb 08,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3주간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입니다
워낙 낯을 가리고 깔끔한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낯선사람과 한공간에서 긴시간을 함께하는 게 고민되어 병원에서 출산하고서야 급하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퇴소하고 우는 아이 달래느라 남편과 밤을 새고 지친상태로 관리사님 오시기만 기다렸는데 최선희 관리사님을 처음 만나뵙고는 첫날부터 마음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잠깐 대화를 나눴지만 좋으신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걱정많던 남편도 마음편히 아이를 맡겨도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장점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우선 마음을 편하게 해주십니다 제가 말이 많은 편도 아니고 낯도 가리는데도 불구하고 다정하신 말투와 분위기 때문인지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대화도 즐겁고 늘 하나라도 챙겨주고싶어 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출산 후에 주위에서 산모 건강을 걱정해주시면서도 모유는 먹이는지 모유나 아이때문에 음식이나 다른 것들도 좀 참고 희생해야한다는 분위기라 너무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였는데 관리사님은 산모건강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애써주셔서 마음이 너무 편했습니다
그리고 요리도 살림도 베테랑이셔서 늘 냉장고에 가득 반찬도 매일 다르게 해주시고 잠도 부족하고 몸이 지치다 보니 거의 관리사님이 차려주시는 한끼가 하루 식사였는데 저녁에 간단하게 먹으라고 전이랑 과일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스케줄근무다 보니 평일에 쉬거나 점심을 먹고 출근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하셨을텐데 같이 식사도 챙겨주시고 반찬도 신경써주셔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ㅎㅎ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아이를 너무 좋아하시는게 보였습니다 늘 아침에 출근하시자마자 밤에 아이는 잘잤는지 잘먹었는지 체크해주시고 힘들었던 점을 여쭤보면 알려주셨습니다 또 아이와 눈을 맞추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칭얼거려도 토닥토닥해주시면서 이쁘다해주시니 아이도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아 좋았고 아이때문에 티비없이 생활중이라 긴시간 많이 답답하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유로운시간엔 준비해오신 책 읽으셔서 감사하고 보기좋았습니다 관리사님이랑 이렇게 지내다보니 걱정했던 3주가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친구한테도 추천했어요 앞으로 그동안 배운 방법으로 아이 잘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