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by 채윤이엄마 posted Ap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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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이라 아무것도 몰라 막막하던 차에 한줄기 빛으로 등장하신 김미경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초산인데다가 친정도 멀어 육아에 도움을 받기 위해 산후관리사 업체를 알아보던 중
북구 맘카페에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거기에서 다온과 김미경 관리사님을 추천받게 되었어요.
그때 추천해주신 분 누군지는 모르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ㅎㅎ
추천 받았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관리사님이라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저희집에는 김미경 관리사님이 와주실 수 있었습니다>_<

일요일에 조리원 퇴소하고 주말동안 남편과 둘이 아기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는데
밝게 웃으며 등장하실 때 첫인상부터 너무 좋으셨고,, 특유의 밝고 명랑하고 쾌활한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모든 면에서 흠잡을 것 없이 다 만족했지만,
기본적으로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해 주시고 잘 케어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낯선 제 아기를 몇 시간만에 파악하시고 아기 성향에 맞게 잘 케어해주셨고
이런저런 육아 꿀팁들 전수해 주셔서 여전히 그 방법들로 아기 잘 키우고 있습니다ㅎㅎ

음식도 맛있게 잘 해주세요.
출산하고 입맛이 정말 없어서 식사를 잘 못했는데 관리사님이 해주신 음식 먹고 입맛도 많이 되찾았습니다.
덕분에 퇴근하고 온 남편까지 저녁에 입호강했네요ㅎㅎ
아침으로 해주셨던 설탕토스트.. 자주 생각나요.. 또 먹고 싶네요ㅠㅠ...

마사지도 진짜 시원하게 해주셔서 아기보느라 뭉친 어깨, 허리 다 풀렸습니다.
그리고 완모를 꿈꿨지만 젖양도 부족하고 체력도 안돼서 완분으로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여러 조언을 해주셨고, 서서히 단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지금도 그 방법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젖몸살이 올 뻔 했으나.. 이마저도 다 해결해주심! 신의 손!
아기 수유텀도 관리사님 계실 때 거의 다 잡혀서 지금도 수월하게 육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관리사님이 계셔서 정서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원래도 조용한 성격이고, 출산 후 이유없이 우울한 기분에 많이 쳐져 있었는데
관리사님이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혼자 우울할 틈 없게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기 맡기고 침실에 들어가서 걱정 없이 쉬는 것도 좋았지만,
관리사님 이야기 듣고 싶어서 안들어가고 거실에서 놀 때도 많았을 정도예요.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희 부부 사정상 3주 못하고 2주밖에 할 수 없었던게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ㅠㅠ..

김미경 관리사님 적극 추천드리며,
저도 호오옥시나 마아안약에 둘째가 생긴다면(?) 또다시 김미경 관리사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미경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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