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셨던!구무진 선생님!

by 최소민 posted May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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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낳고 무작정 키울 자신이없어서 배울려고 산후 도우미 선생님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아무래도 남이 와서 아기를 봐주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비용도 부담스러워 고민했는데,,
선생님이 와주신 첫날 걱정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
저는 단지 아기의 목욕이나, 패턴, 케어를 배울려고 했는데
구무진 선생님은 아기를 사랑하는방법, 아기를 보듬어주고 이해하는 모습이셨어요.
그래서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따뜻했고,, 무의식적으로 아직 신생아가 뭘 알겠어 하는 제 마음을 반성하게도 해주셨어요 ㅠㅠ
저를 배려해주시는 마음부터, 아기 옷 세탁, 소독 모든 부분 아쉬움 없이 너무 잘 해주셨고. 엄마가 가져야될 마음가짐도 다잡아 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었네요..
헤어지는날은 너무 아쉬워서 눈물도 나더라구요..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따뜻한 선생님 덕분에 저희 딸 더 잘키울수 있을거같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둘째 낳아도 저는 선생님 찾을거에요!!!!!ㅎㅎㅎ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잊지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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