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또만나요 권영애이모님♡

by 쭌형제맘 posted Aug 0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들둥이를 키우고잇는 준형제엄마입니다.
조리원에서나와서 이모님을 뵙고 우리둥이들에게 꼭 필요하신분이라 생각되어 3번의 연장을 하게 되엇습니다.
한번은 시댁에서 한번은 친정에서 마지막한번은 우리부부가 지불하게되어 연장을 햇엇습니다. 연장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잇는법이죠.
일단 이모님께서 우리둥이들을 너무너무이뻐해주셧어요. 항상밝은미소와 긍정적인 언행까지 쌍둥이여서 이모님혼자서 굉장히 벅차셧을텐데 퇴근5분전까지
미소잃지않으시며 대해주셔서 항상 고마웟엇습니다. 우리집쌍둥이들은 이모님덕분에 좋은기운받아가며 정말잘성장햇고 그럴것입니다.
지각이뭐냐며 항상 십분전에 오셧엇는데 새벽에 번갈아가며 깨는 둥이들 덕분에 아침에 울리는 초인종소리도 못듣고 잠에취해버려 오히려 제가 이모님을 기다리게 햇엇습니다. 죄송햇어요ㅠ
이모님께서는 저의 스타일에 맞게끔 잘맞춰주셧어요. 제가쫌무뚝뚝하고 말주변이 없고 온통신경이 둥이들에게만 가잇던터라 마음적여유가 없엇는데 이모님께서 말동무도 해주시고 반찬도 해주시고 김치담궛다며 틈틈히 집반찬도 가져다주시고 틈나는대로 청소도 싸악 해주시고 화장실청소는 치약이최고라며 삐까뻔쩍 광도 내주시고 쉴틈없이 움직이시는 모습에 감동받은적 많앗엇습니다. 나혼자 애기둘 볼수잇으니까 병원다녀오라 낮잠푹자라 쉬라하시며 절 배려해주셧엇고 아쉬운말씀없이 애기들케어 완벽하게 해주셧엇습니다.
어느날하루는 회사에서 칭찬을 많이받앗다며 치킨을 사주셔서 저희부부가 참 맛잇게 먹엇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어찌나 인심이 넉넉하신지^^
이모님의권유로 후기글작성햇엇는데 아기반지도 받은적이 잇엇죠ㅋ 복많아요~
헤어지는 마지막날에는 아쉬움을 어찌표현해야할지 모르겟을정도로 정이 많이쌓여 눈물이 앞을 가리던지... 이모님께서도 촉촉한눈빛으로 둥이들에게 항상건강하며사랑많이받고자라라 하며 인사를 건내시는데... 임신전에 돈많이모아둘껄 그랫습니다ㅠㅜ. 둥이들도 말못하는애기지만 이모님이 그리울꺼같아요.
셋째가지면 다온을 통해 이모님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볼까합니다. 셋째 언능 가져야겟어요ㅋ 이모님항상건강하시고 밝은미소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우리둥이들만 이뻐해주셔야하는디ㅠㅠ 심술납니다~~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