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맹님 이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D 강추에요!!!

3월 22일 출산 한 초보맘입니다-*
조리원에 2주 있었는데 젖몸살도 심하게 오고 정말로 몸조리 하느라 배운 것도 없이 집으로 돌아왔어요

남편이 산후도우미 신청 해 보는게 어떻냐 해서 집에 돌아와서 부랴부랴 알아봤어요 낯선사람이 집에와서 케어 해 주신다는게 좀 낯설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할것 같았지만,애기돌보는 방법들을 여러가지 배우고 싶어서 결정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제가 원한 모유수유를 도와주시는 건 물론 미역국이 지겨울 남편반찬 까지 세심하게 케어 해 주시고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잘 해 주셔서 ㅠㅠ 그리고 애기를 얼마나 잘 봐주시는지!! 기저귀 선이 파란색이 되면 갈아줘야한다는것도 모르는 초보맘에게 여러가지 꿀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 외에도 애기가 보내는 시그널들을 여러가지로 알려주시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애기가 자는 동안엔 복부 마사지도 해주시고 아주 호사를 누리고 있네요-출근시간보다 꼭 10-20분 먼저 오시고,아마도 밤새 어떻게 지냇을지 모르는 저와 애기때문이시겠죠? 휴게시간에도 한번을 편히 쉬시지 않으셔서 ㅠㅠ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조리원 괜히갔어요 둘째를 낳았을 때에도 이모님이 계시다면 꼭 다시 모시고 싶어요!!

10일신청했는데 벌써 아쉬워요 ㅠㅠ 설거지며 빨래 청소 그리고 일단 반찬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냉장고에 있는 어떤 재료로도 맛난 반찬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다른분들 후기 보니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던데 저도 다음주에는 반찬 사진을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알고보니 엄청 인기가 많아서 기다리는 산모님들도 많은 이모님이셨어요 전 완전 운이 좋았죠><

서맹님 이모님 뚠뚜니 항상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려요 >< 서맹님 이모님 강추에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