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까지만해도 남의 손에 아기를 맡기겠다는 생각을 못했어서 시터님 안 쓰고 저랑 친정엄마가 케어하다보니 친정엄마도 티는 안내셨지만 나중엔 좀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때는 시터님을 쓰긴해야겠다 생각만하고있었어요.
첫째랑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 엄마가 둘째를 낳았는데 조리원은 짧게 있더라도 시터님 한달 있었던게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업체랑 시터님 추천해달라고 하니 김외자 관리사님을 추천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홈페이지에 다른 후기도 읽어보니 홈캠이 필요없는 분이라기에 처음부터 그래도 믿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애기보는거 말고 다른 집안일들 부탁할 마음으로 관리사님 신청했었는데
결과적으론.. ㅎㅎ 전적으로 다 맡기고 저는 정말 잘 쉬었습니다 ㅎㅎ
아기 파악도 빠르시고, 특히 집안일은 정말 ㅎㅎ 손도 빠르시고, 솜씨도 좋으시고, 정리정돈도 잘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한달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산모와 아기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확실하시고, 첫째도 낯가리는 스타일인데 시터님은 하루만에 적응했네요.
첫째 아침도 잘 챙겨주시고.. 반찬도 집에서 만들어와주시고 ㅜ 모유 수유 관련해서도 잘 상담해주시고..
첫째날 집안 정리되어있는 것보고 남편도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시터님 오시는 한달동안은 친정엄마도 안심하고 쉬셨네요 ㅎㅎ
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ㅎ 평생 기억에 남을거에요.. ㅎㅎ
감사해요 도현이 어린이집갔다 들어오면서
할머니하고 찿아주는게 정많이들었는데 생각나네요
다혜아빠 출산휴가해서 두분이서 다혜공주랑 도현이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